오늘 아침 일어났는데 몸이 간지럽고 재채기가 난다면 혹시 침구류 세탁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떠올려보세요. 특히나 진드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하게 숙면하기 위한 방법인 침구류 세탁주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침구류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2주에 한 번씩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계절별로 다르게 선택해야 하는데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씩 바꾸는 것이 좋고 겨울에는 비교적 땀이 적게 나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만약 침대 커버 없이 매트리스 위에 패드만 깔고 생활한다면 매일매일 갈아주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진드기 퇴치제 효과 있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진드기 퇴치제는 대부분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유해할 수 있고 일시적인 효과밖에 없다고 해요. 따라서 천연 성분으로 만든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계피 스프레이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통계피를 물에 넣고 끓여준 다음 식혀서 분무기에 담아주면 끝이에요. 간단하죠? 이 계피스프레이를 침구류에 뿌려주면 진드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이번 주말에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세탁소에 맡긴 옷에서도 진드기가 나오나요?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각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섬유조직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용 세탁기로 완벽하게 제거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럴 때는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아요.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으니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건강한 수면생활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침구류 세탁이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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