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절을 잘 못하는 이유와 그 원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에 따르면,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거절을 못하는 뿌리에 있는 근본적인 두려움이나 원인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하셨습니다.
성격이 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향적이거나 순응적인 사람일수록 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특히 성격이 유약한 경우 상대방의 강압적인 말투에는 더욱 제압되기 쉽습니다. '착한아이증후군'이 있는 사람도 부탁을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거절했다가 관계가 안 좋아지거나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모든 약속을 무리하게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지난 3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거절을 너무 못 해 술자리 약속을 연달아 40일 동안 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상대방을 너무 배려하는 성격이라든가, 거절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는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거절을 못하는 이유를 찾고, 그 원인을 극복하는 것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을 인식하고, 거절을 못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거절을 못하는 원인을 깨닫고 개선하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그 원인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절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자신의 감정과 건강을 지키며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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