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213 우리집 베개, 변기보다 세균 96배 많아… 교체 시기는? 잠자리 건강과 직결되는 베개 속 미생물 오염 실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연구팀은 사람들이 베고 자는 베개 2천700개를 분석한 결과 약 90%에서 각종 곰팡이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베개 한 개에서는 채취한 샘플 가운데 40% 이상에서 천식과 폐 질환을 유발하는 진균류인 '아스퍼질러스'가 발견됐다. 또한 베개 10개 중 4개(42%)꼴로 배설물 등에서 발견되는 '슈도모나스'라는 박테리아가 나왔다. 이밖에도 폐렴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균이 서식했다. 베개 커버 자주 세탁하면 되지않나요? 커버를 자주 세탁한다고해서 베개속 까지 깨끗해지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섬유재질 특성상 마찰등으로 인해 손상되기 쉽고, 물세탁시엔 잔여 세제나 불순물이 남을 확률이 높아.. 2023. 3. 22. 우리집 스펀지 수세미' 대변 만큼 많은 세균 발견… 강력한 살균법은? 스펀지 수세미에서는 변기보다 훨씬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 미생물학과의 스테파니 오닐 교수팀은 주방용 스펀지 수세미 6개 샘플과 화장실용 플라스틱 솔 5개 샘플 등 총 11개 샘플을 대상으로 박테리아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는데요, 부엌용 스펀지 수세미 한 개에서만 대장균군(群)이 검출됐을 뿐 나머지 10개 샘플에서는 모두 아무런 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면 화장실용 솔에선 무려 4개 샘플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이 중 2개 샘플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도 나왔는데요, 특히 1개 샘플에서는 병원성 대장균인 장출혈성대장균 O157:H7까지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생물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 2023. 3. 22. 오늘 덮고 잔 이불, 안 빤 지 ‘O주’라면 진드기 득실 오늘 아침 일어났는데 몸이 간지럽고 재채기가 난다면 혹시 침구류 세탁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떠올려보세요. 특히나 진드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하게 숙면하기 위한 방법인 침구류 세탁주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침구류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2주에 한 번씩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계절별로 다르게 선택해야 하는데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씩 바꾸는 것이 좋고 겨울에는 비교적 땀이 적게 나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만약 침대 커버 없이 매트리스 위에 패드만 깔고 생활한다면 매일매.. 2023. 3. 21. 위암 있다면 남성은 혈당 관리, 여성은 콜레스테롤 관리 위암 환자에게 있어서 암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항암치료 부작용 및 후유증 관리입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면역항암제 등 표적항암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생존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분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합병증과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암환자분들께서 자주 겪는 증상 중 대표적인 두 가지인 ‘혈당’과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뇨병 혹은 저혈당 위험군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당뇨병이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이 때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체 각 기관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 2023. 3. 21. '주중 몰아서 운동' 효과 있나? 연구 결과 살펴보니...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것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장석용 교수 연구팀은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하는 것이 신체 활동 패턴과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해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하는 것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장석용 교수 연구팀은 신체 활동 패턴과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만7788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을 신.. 2023. 3. 21. 다이어트 성공? '이 채소' 를 꼭 챙기세요 다이어트를 위해서 우리는 허기져도 무작정 참는 사람들이 많다. ㅎ라지만 배고 고플 때는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댜만 지속 할수가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건강한 식품을 알아봅니다 [간식, 식욕 막아줘]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기본은 고단백질·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의 삼시세끼 식사를 비슷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리 배를 어느 정도 채워 갑작스러운 '식욕 폭발'을 막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가 고프기 전에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시간도 정해두는 것도 좋다. 아무 때나 먹지 말고 3~4시간마다 먹는 것도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간식을 먹는 방법이다. 건강한 간식은 다음과 같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불포화지방산은 배고픔을 줄.. 2023. 3. 21. 우리나라 마트에서 소주보다 많이 팔린 '이 술'..건강 덜 상하게 먹는 법은? 양주가 소주 매출량을 넘어섰다. 이마트는 올해 1~2월 두 달간 주류 매출을 분석했더니, 양주(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등)가 소주 매출을 앞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양주 매출은 소주의 71.6%에 그쳤지만, 2년 만에 양주 매출이 훌쩍 증가해 소주의 103.6%를 기록했다. 특히 위스키 매출이 지난해 30.5%나 증가한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건강엔 좋은 소식이 아니다. [하이볼 문화, 취기 빨리 올려] 양주 인기가 올라간 핵심 이유는 젊은 세대에서 양주에 탄산음료 등을 섞어 마시는 하이볼 문화가 퍼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마트는 양주와 함께 하이볼 재료인 토닉워터, 레몬의 매출량도 각 63.8%, 16.4% 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탄산을 섞어 마시면 술.. 2023. 3. 21. 치질이 있는 사람? 비데 사용 도움 되는가.... 치질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비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데의 물줄기가 항문의 상처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출혈, 통증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수압이 괄약근을 자극하면 치핵 주변 혈관이 터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질환이 있는 경우, 배변 후 젖은 티슈나 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데를 사용할 때 차가운 온도와 강한 수압에 주의해야 합니다 항문이 강한 자극을 받으면 기름막이 벗겨져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항문의 기름막은 항문샘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부드러운 변 배출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비데 사용 시 차가운 온도와 높은 수압을 피하고, 적절한 온도와 약한 수압을 사용하여 항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피부가 약한 .. 2023. 3. 21. 나도 혹시?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2023년 2월 22일 Brunilda Nazario, MD가 의학적으로 검토함 꽃이 피고 잔디밭이나 나무에 새로운 녹지가 피어나고 시계 장치처럼 눈에 눈물이 고이고 코가 뛰고 재채기가 계속 나옵니다. 좋은 날씨를 즐기고 싶지만 밖에 나갈 때마다 비참해집니다. 감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패턴이 있습니다. 매년 봄(또는 여름이나 가을)이 되면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건초열이라고도 하는 계절성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 돼지풀, 풀, 떡갈나무를 포함한 일부 식물은 꽃가루라고 하는 미세한 가루를 만들어 공기를 통과할 수 있을 만큼 가볍습니다. 이것이 이 식물들이 자라고 번식하는 방식입니다. 2,5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봄에 공기 중에 있는 나무 꽃.. 2023. 3. 20. 좁쌀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이것’ 짜다간 얼굴 전체로 번진다 좁쌀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이것’ 짜다간 얼굴 전체로 번진다 편평사마귀를 좁쌀 여드름으로 오해해 짜다간 편평사마귀가 얼굴 곳곳에 번질 위험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얼굴에 좁쌀여드름처럼 우둘투둘한 병변이 생겼다. 피지를 짜내려고 무작정 손을 댔다간 오히려 병변이 얼굴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다. ‘좁쌀 여드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은 사마귀의 일종인 편평사마귀일 때다. 여드름은 피부 모낭에 생긴 염증이지만, 사마귀는 피부 표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것이다. 별로 가렵지 않고 모양도 여드름과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여드름과 편평사마귀는 발생 원인부터가 다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된 후 면역력이 약해지면 편평사마귀가 생긴다. 작은 돌기같은 병변이 돋는데, 표면이 칼로 자른 듯.. 2023. 3. 19. 이전 1 2 3 4 5 6 7 8 ··· 22 다음 반응형 LIST